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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2시 공습경보·차량통제…"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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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20일 오후 2시 전국 읍면 이상 도시 지역에서 적의 공습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이날 오후 2시 정각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 이동과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다만 세월호 사고 수습·지원을 위해 전남 진도군은 훈련에서 빠진다.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먼저 전국 도로 193개 구간에서 비상차로 확보 긴급 차량 기동 훈련이 군, 경찰, 소방서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또 주요 도시 상공에 가상 적기가 출현한 가운데 주민 대피 및 신고 시범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민방위 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 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멈춰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안내 방송을 따라 행동하면 된다.
거리를 걷고 있었다면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변 대피소로 향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한 후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하고, 고층 건물, 아파트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지하 주차장 등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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