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18일 서울사옥에서 2013년 임금동결과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후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코레일은 18일 오전 11시 서울사옥에서 최연혜 사장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동결과 방만경영 개선을 위한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을 통해 2013년도 임금동결(호봉승급 제외)과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관련 방만경영 개선 15개 과제(25개 항목)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절대안전 확보'와 '흑자경영 실현'을 위해서는 노사화합이 필수적이며 이런 측면에서 노사화합의 일대 전화점이 될 이번 합의는 매우 중요하고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서는 자세로 직원 여러분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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