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원 내린 1036.5원에 마감…美 이라크 공습 승인으로 출렁이기도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37.6원보다 1.1원 내린 1036.5원에 마감됐다.
최근 환율 상승세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들어오면서 소폭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이날 환율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 반군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1041.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진 것.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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