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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휴대폰 되살리는 제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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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실수로 휴대폰을 변기에 빠뜨리거나 휴대폰에 물을 쏟아 비싼 수리비와 스마트폰 속 데이터까지 잃은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제 그런 속쓰린 경험은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물에 빠져 죽은 폰을 24시간만에 되살려놓는 방법이 나와서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는 7일(현지시간) 침수된 휴대폰을 복구하는 액체용 제품 '리바이브어폰(Reviveaphone)'을 소개했다.
'리바이브어폰'은 젖은 곡식 말리듯 젖은 스마트폰을 '말려서'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다. 이 제품은 휴대폰을 '적셔서' 살려낸다. 침수된 휴대폰이 망가지는 것은 물 자체 때문이 아니라 물 속에 들어있던 미네랄 성분들이 회로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 점에 착안해 이 미네랄 잔여물들을 씻어내주는 액체로 구성된 제품이 바로 '리바이브어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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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도 간단하다. '리바이브어폰' 용액을 동봉돼 있는 파우치에 붓고, 전원을 끈 휴대폰을 파우치 안에 넣은 후 7분을 기다린다. 7분이 지나면 휴대폰을 꺼내고 동봉된 트레이 위에 휴대폰을 올려놓은 채로 24시간 동안 건조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24시간 후에도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다시 24시간을 더 기다린다. 테스트 과정에서 성공률은 95%로 나타났다.

현재 이 제품은 '리바이브어폰'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25달러(한화 약 2만6000원)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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