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7일 민원행정 개선을 위한 자치구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북구의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음성·점자 지방세 안내서비스’를 최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어르신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음성·점자 지방세 안내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과 65세 이상 저시력 어르신을 위해 음성과 점자를 이용해 지방세 납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고객 접점에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자치구의 민원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자체 경연을 통해 직무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선정된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안전행정부가 개최하는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중앙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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