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원 내린 1033.5원에 마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37.1원보다 3.6원 내린 1033.5원에 마감됐다.
지난 1일 9.2원 급등하면서 1037.1원까지 올랐지만 미국 고용지표 영향에 다시 1020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달러화 강세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했다.
하지만 달러화 결제 수요 유입과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따른 매수 주문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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