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37.1원보다 5.1원 내린 1032.0원에 개장했다.
지난 1일 9.2원 급등하면서 1037.1원까지 올랐지만 미국 고용지표 영향에 다시 1020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실망감에 달러화 강세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대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환율 하락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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