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주거침입 혐의 20대 Y씨 입건…베란다에 서서 거실 안 살피던 중 집주인 경찰에 발각되자 “전과 많고 주먹 잘 쓴다”며 덤비다 검거
4일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가정집에 몰래 들어간 Y씨(21·남·무직)를 주거침입혐의로 붙잡았다.
Y씨는 거실에서 훔칠 물건을 찾던 중 방에서 나오고 있던 K씨와 눈이 마주치자 “나는 전과도 많고 주먹도 잘 쓴다”며 덤비려는 순간 그 자리에서 붙잡혀 112신고를 받고 달려온 순찰차에 실려 둔산경찰서 유성지구대로 넘겨졌다.
Y씨는 K씨에게 붙잡힌 뒤 순찰차가 도착하기까지 약 10분간 몸부림쳤으나 힘이 달려 지구대로 실려 갔다.
경찰은 Y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캐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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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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