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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위기]초기 독감 증상..치사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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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에볼라 출혈열은 1976년 아프리카 콩고공화국에서 최초로 발생했다. 첫 발병지인 콩고의 강 이름을 따 병명이 붙여졌다. 첫 발병 이후 가봉과 코트디부아르, 수단, 우간다, 콩고 등 6개국에서 24차례나 발생해 지난 2012년까지 2387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치사율은 25~90%로 이르며, 자연숙주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도 아직까지 없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체액이나 분비물, 혈액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침팬지와 고릴라, 과일박쥐 등을 접촉해도 감염된다.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는 전파가 안되고, 호흡기로도 전염되지 않는다고 질본은 전했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의 경우 장갑이나 마스크, 가운 등을 착용하지 않아 감염된 경우가 많았다.

에볼라 바이라스는 2~21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뒤 독감 증세가 나타난다. 갑작스런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동반하며 속이 답답하거나 구토, 복통 등도 나타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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