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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장승조에 "잘생겨서 만지고 싶네"…도대체 어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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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승조(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승조(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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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구라, 장승조에 "잘생겨서 만지고 싶네"…도대체 어디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승조가 외모순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김구라가 "만지고 싶다"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의 출연진이 등장했다. ‘놈놈놈놈’ 편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송창의가 '엉뚱한 놈', 조정석이 '웃긴 놈', 오종혁이 '안 웃긴 놈', 장승조가 '모르겠는 놈' 역할을 맡았다.

출연진 4명은 사전에 작가들로부터 서로의 외모순위를 매겨 달라고 요청받은 상태였다. 이에 송창의는 장승조를 1위로 뽑고는 “잘 생겼다. 눈이 일본 배우처럼 찢어졌다. 눈주름도 좋다”며 이유를 밝혔다. 송창의의 말에 윤종신은 “일본 민화에 나오는 장군 느낌이다”라고 맞장구를 쳤고, 김구라는 “코도 잘 생겼네”라고 가세했다.

오종혁도 장승조를 1위로 뽑았고, 조정석은 오종혁 1위, 장승조 2위로 순위를 매겼다. 장승조 본인은 자신을 1위로 뽑고 나머지 세 명은 다 "고만고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장승조는) 부분미남인 것 같다. 부분 부분이 다 예쁘다”고 칭찬했고, 김국진은 “눈, 코, 입 다 이쁘다. 근데 매력이 없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김구라는 “잘생기긴 잘생겼는데 나는 특히 귀에 주목하고 있다. 귀가 아주… 만지고 싶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라디오스타 장승조 어제 방송 대박 재밌었어" "라디오스타 장승조 모르던 사람인데 진짜 잘생겼네" "라디오스타 장승조 오늘부터 팬 할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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