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문 포착, 마치 달이 내눈 앞에 있는 듯 초근접 "올해 3번 뜬다"
미항공우주국(NASA)이 7, 8, 9월 연속해서 총 세번에 걸쳐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이 오는 이른바 '슈퍼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그리스, 스페인 등지의 유럽과 미국 각 지역에서 선명한 슈퍼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캘리포니아에서는 지상의 망원경으로 마치 눈앞에 있는 듯한 선명한 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슈퍼문이 뜰 것으로 전망되는 정확한 날짜는 지난 12일 오전 8시28분(이하 그리니치 표준시간), 오는 8월10일 오후 5시44분, 9월9일 오전 3시30분이다.
달은 지구를 돌면서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할 때는 약 25만2489마일(약 40만㎞) 거리에 있다. 가장 가깝게 접근할 때는 약 22만1699마일(약 35만㎞)에 위치한다. 지구와 가장 가까이 위치할 때는 달의 크기가 크고 달빛이 아주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평균보다 약 4만 8300㎞가량 더 가깝게 접근했다.
슈퍼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슈퍼문, 지진 해일에 미칠 영향은?" "슈퍼문, 8월에는 봐야지" "슈퍼문, 달빛 너무 세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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