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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난 1년 VOD 시장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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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지난 1년 간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가장 많은 매출 수익을 거둔 드라마는 '기황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올레tv가 '지상파 월정액' 서비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매출 수익을 거둔 드라마는 기황후였다. 이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오로라공주', '별에서 온 그대'가 2~4위를 기록했다.
특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총 18부작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에피소드 수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올라, VOD 시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4위에 오른 '별에서 온 그대' 역시 에피소드 총 편수는 21편으로, VOD 이용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상속자들', '구암허준', '주군의태양', '금나와라뚝딱', '못난이주의보', '굿닥터'는 드라마 매출 5~10위를 차지했다.

올레tv 관계자는 "기황후, 별그대 등은 VOD 시청이 익숙하고, 유료 콘텐츠 시청을 위해 지갑을 여는데 상대적으로 심리적 부담이 덜한 2030 여성들이 열광했던 작품"이라고 분석했다.
예능 장르는 '무한도전'의 독주 속에 '런닝맨', '진짜사나이', '아빠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K팝스타3', '정글의법칙3', '우리결혼했어요', '1박2일',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순으로 TOP 10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지상파 프로그램만 집계됐다. 케이블, 종편 등의 프로그램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올레tv는 '지상파 월정액 출시 1년'을 기념해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TV포인트 3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다. 지상파 월정액은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였다.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내면 MBC, SBS, KBS 등 지상파 전 프로그램의 유료 VOD(TV 다시보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재 21만 가구가 가입돼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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