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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귀순벨은 특수부대원의 농락…조롱 당한 국군 경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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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귀순벨 누르고 도주(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북한군 귀순벨 누르고 도주(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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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북한군 귀순벨은 특수부대원의 농락…조롱 당한 국군 경계망

우리 군의 최전방감시초소(GP)에 설치된 '귀순벨'을 누르고 도주한 북한군이 특수부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8일 지난달 19일 경기 파주시 최전방 지역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아군 GP에서 600m 떨어진 철책까지 접근해 귀순유도벨을 누르고 달아난 북한군이 북한 8군단과 경보병여단 소속 특수부대원이라고 밝혔다.

인근 지역 폐쇄회로TV(CCTV)에는 북한 특수부대원 3명이 약 2분 만에 귀순유도벨을 누른 뒤 북으로 도주하는 장면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당시 우리 군이 K-4 고속 유탄기관총을 발사하며 군사분계선 앞 50m 지점까지 추격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여름철이 되면 담력 강화훈련 차원에서 이 같은 전방 침투 훈련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DMZ(비무장지대) 안에서의 훈련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북한군 귀순벨, 노크귀순이 생각난다" "북한군 귀순벨, 육군 1사단 관할이라니" "북한군 귀순, 총기사고 얼마나 됐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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