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gop총기난사 탈영병 부대, 과거 북한군 '노크귀순'사건 있었던 그 곳
지난 21일 임모 병장(22)의 GOP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 강원 고성 22사단은 근무강도와 위험성이 높은 최전방 부대다.
이후 조 일병은 탈영하여 월북했다.
특히 2012년 10월 북한군 병사가 군 경계를 뚫고 GOP까지 내려와 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한 '노크 귀순' 사건은 유명하다.
이후 대북경계 허술, 군 기강 해이 논란을 빚어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육군을 질책한 바 있다.
그 후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21일 오후 22사단 소속 임모 병장이 GOP 소초에서 경계근무를 서던 동료병사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한편 군은 부대 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병이 아직 민통선 내 부대 인근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중이며, 주요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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