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19일 오후 2시20분께, 서부전선 DMZ 지역에서 북 미상인원이 MDL을 월선한 것을 아군이 발견했다"며 "발견 당시 북 미상인원은 귀순자 유도벨을 누르는 등 귀순으로 추정되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군은 하절기가 되면 DMZ 내 여러 곳에서 지상침투훈련을 한다"며 "우리 군은 이에 대비해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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