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종오, 베이징 월드컵사격 10m 공기권총 역전 우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진종오[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진종오[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5·KT)가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사격대회에서 역전 우승했다.

진종오는 4일 중국 베이징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0.6점을 쏴 200.3점을 기록한 유수프 디케즈(터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진종오는 본선에서 588점을 기록해 디케즈(591점)와 웨이팡(중국·589점)에 이어 3위로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꾸준히 3위권을 유지하던 진종오는 서바이벌 방식의 18발 째 사격까지 푸치펑(중국)과 180.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이후 두 선수가 1,2위 결정전에 나가기 위한 경사를 실시했고, 진종오는 10.4점을 쏴 10.3점을 기록한 푸치펑을 0.1점차로 따돌렸다.

진종오는 1,2위 결정전에서도 19발 째까지 190.2점을 쏴 190.8점을 기록한 디케즈에 0.6점이 뒤졌다. 그러나 마지막 한 발에서 상대가 9.5점에 그친 틈을 놓치지 않고 10.4점을 쏘며 0.3점차로 역전에 성공했다.

진종오는 8일 50m 권총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