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마감재 및 설계 차별화로 승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삼성물산 (대표 최치훈)은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래미안 용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미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적잖은 고객들이 방문한 바 있으며 정식 오픈 첫날에도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대체로 높은 브랜드 가치와 상품 설계에 대체로 만족감을 표했으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의 청약일정을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규모로 크게 5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받는다. 각 군별로 ▲1군 28실 ▲2군 241실 ▲3군 218실 ▲4군 100실 ▲5군 10실 등 597실이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용산의 평면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거실과 주방에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20㎝ 정도 높인 2.5m로 설계, 거실은 최대 2.6m까지 높여 개방감이 커 보였다.
한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평균가격과 청약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동주택의 분양가는 3.3㎡당 2700만원대~3100만원대.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일 1ㆍ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날인 10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다.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청약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대 5개군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7ㆍ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문의 (아파트: 02-401-3303ㆍ오피스텔: 02-451-3369)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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