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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 그랜드 호텔 인근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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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 사고(사진:SNS 캡처)

▲대구 화재 사고(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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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대구 화재 그랜드 호텔 인근서 불 "인명 피해는 없어"

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그랜드 호텔 옆 주차장 쪽에서 불길이 치솟아 검은 연기가 도심으로 번져나갔다.

이 화재로 에어컨 실외기 한 대와 차량 2대 일부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10분 만에 불길을 진화했으며 주차장에 있던 폐자재에 담뱃불이 붙어 실외기와 차량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0시 27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 도로에서는 강모(57)씨의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 나 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29일 오후 5시17분에는 대구시 북구 복현동의 한 여관 외곽 에어컨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오후 1시4분에는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의 음식점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 화재 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대구 화재, 왜이렇게 불이 많이나?" "대구 화재, 불안에서 살겠어?" "대구 화재,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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