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단장은 2023년을 목표로 추진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과 2015년 개관을 앞둔 아시아문화전당의 현황에 대한 갖가지 궁금증을 소개한다.
특히, 김 단장은 “아시아문화 담론의 장을 제공하면서 아시아 문화를 이끌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문화발전소”로서 전당의 역할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즉, “문화전당이 시대의 화두인 ‘문화와 경제’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상충되는 두 측면을 조화롭게 엮어나가야 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도심 공동화 해소 뿐 아니라 아시아문화도시 발전전략과도 상통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힐 계획이다.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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