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에 우크라이나 군사력 사용 승인 취소 요청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0일 휴전을 선언했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반군이 23일 이를 받아들이면서 양 측은 오는 27일까지 임시 휴전에 들어갔다.
푸틴은 오스트리아로 떠나기 전 상원에 우크라이나 내 군사력 사용 승인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3월1일 무력 사용 승인을 요청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당시 푸틴은 크림반도 내 러시아인 주민 보호를 위해 우크라이나 내 군사력 사용 승인을 요구했다.
휴전 성사에 이어 푸틴이 군사력 사용도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대화 국면으로 전환될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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