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정규 편성 드디어 확정…오는 8월 '첫 방송'

KBS2 '나는남자다'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KBS2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나는남자다'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KBS의 한 관계자는 24일 "'나는남자다'의 정규 편성을 준비 중"이라며 "편성 시간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나는남자다'는 지난 4월 9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됐다. 당시 유재석·노홍철·임원희 등이 MC로 나섰으며 고유진·수지 등 화려한 게스트가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유재석은 '나는남자다'를 통해 약 4년 만에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는 남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공감 토크로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규 편성된 '나는남자다'는 제목 그대로 남자를 위한 토크쇼를 표방하고 있으며 오는 8월 처음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