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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 소통법 배워 가정행복지수 높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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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7월11·18일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 초청강연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언어·문화적 차이,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의 문제점 등으로 자녀교육에 대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진익철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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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청강연회는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시하는 '우리 아이 똑똑하게 키우기' 사업 중 하나로 7월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동안 반포동에 위치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서초구에는 790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고 영유아를 비롯 초· 중· 고교 등 다문화 자녀수는 570여명에 이르고 있다.

10여 년 전만 해도 다문화란 말이 낯설었지만 다문화가정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서초구는 다문화지원사업도 결혼이주여성만을 위한 사업에서 다문화가정과 자녀들을 위한 사업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문화나 인식차이, 편견 등 남모를 고민을 가질 수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방법을 배워 자녀양육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강연 주요 내용은 자녀와 대화법, 밥상머리대화 등 소통에 대한 것.

7월11일에는 안희정 심리상담연구소 소장인 안희정 박사가 '통!하는 엄마가 자녀를 성공시킨다'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7월18일 강연은 남혜경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부모핵심강사가 '가족 사랑과 인성을 키우는 밥상머리 교육'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선착순으로 4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서초구청 총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155-6168)로 신청하면 된다.

서초구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위한 민원상담창구(서초글로벌센터)를 운영하면서 언어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초기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 등을 위해 다양한 생활정보 제공과 '한국어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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