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완도군·장흥군, 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도서지역 여객선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사업”

완도군과 장흥군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에서 이준수 완도부군수와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완도군과 장흥군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에서 이준수 완도부군수와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장흥군과 협력사업인 도서지역 여객선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사업이 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완도군과 장흥군은 지난 1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에서 이준수 완도부군수와 장흥군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53개 생활권에서 공모한 118건의 사업 중 서면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36건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완도군과 장흥군은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2개 군으로 분리되어 대합실, 화장실 등 기초적인 편의시설이 없는 열악한 상태에 놓였던 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 16억원을 투자한 ‘도시지역 해상교통 이용객 편의시설 사업’을 발굴해 이날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완도군이 주도한 이번 공모사업은 금당면과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장흥군 대리항에 선박 접안장과 대합실 등을 시설하는 내용으로 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남 중남부권생활권에 속한 완도군과 장흥군이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치단체의 연계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 소식을 접한 완도군 금당면번영회장 양주호(65)는 “정부의 생활권 선도사업이 섬 주민들의 평생 숙원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기뻐했다.

한편, 완도군와 장흥군은 양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추진협의회를 결성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폭넓은 공동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국내이슈

  •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해외이슈

  •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PICK

  •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