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맞아 내달 8일까지 치아 검진 및 캠페인 등 전개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각종 치아 검진 및 캠페인 등을 전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구강검진 및 교육을 실시하고 건치아동을 선정해 구강용품을 지원하는 등 치아 발육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구강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와 함께 후원단체가 협찬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가 충치 등 구강질환 고위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식사 후 바로 양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구강진료 및 상담 등 체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전개해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매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치보철지원 및 수리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사업 등 다양한 구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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