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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법질서 수호" 내건 '천고법치문화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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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등 법조계 고위직 출신 참여…"법치주의 확립 기여한 인재 포상"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법질서 수호와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이들을 포상하는 목적의 '천고법치문화재단'이 설립됐다. 이 재단에는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출신 등 법조계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법무부는 '천고법치문화재단'이 5월30일 법무부 인가를 받아 6월16일 설립등기를 마치고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천고법치문화재단은 대검찰청 차장을 지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이사장을 맡기로 했다. 김경한 전 법무부 장관, 김동건 전 서울고등법원장, 안병우 전 국무조정실장, 송광수 전 검찰총장, 신상규 전 광주고검장은 이사를 맡기로 했다. 윤장근 전 법제처 차장은 감사로 참여한다.

재단은 법치주의 확립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천고법치문화상을 시상하고 국법질서의 수호와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한 국가정책연구 활동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법치는 민주국가의 으뜸가는 이념이며, 질서는 인간 사회의 아름다운 덕목"이라며 "국법질서를 수호하고 법치주의를 확립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공익법인을 세워 국가 발전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법치주의를 구현할 국가정책을 개발하고, 법치문화의 창달에 이바지한 뛰어난 인재를 현창함은 이 시대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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