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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엔 어떤 식물·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최종수정 2014.06.13 13:27 기사입력 2014.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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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14~15일 생물탐사 대작전 ‘Bioblitz Korea 2014’…생물전문가, 일반인 1500여명 참여, 24시간 동안 생물종 목록조사

지난해 청태산에서 열린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때 곤충탐사 모습

지난해 청태산에서 열린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때 곤충탐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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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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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의 수도 한복판 서울숲엔 과연 어떤 생물들이 얼마나 살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는 행사가 이번 주말에 개막, 이틀간 현지에서 열린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서울시와 함께 14~15일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에서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2014’를 연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내 최고 생물전문가, 일반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24시간 동안 탐사지역 내 생물종의 목록을 조사하는 세계적인 과학참여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동·식물들이 빨리 사라지고 있다”며 “2030년까지 도시면적이 지금보다 3배로 넓어질 것이란 예측이 나와 도심 내 생물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최초의 Bioblitz는 1996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처음 시작돼 생물다양성을 보전키 위한 과학자들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구촌에 퍼져나갔다.
지난해 청태산에서 열린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때 'Talk 오늘 찾은 생물종 이야기' 행사 전경

지난해 청태산에서 열린 ‘바이오 블리츠 코리아(BioBlitz Korea) 때 'Talk 오늘 찾은 생물종 이야기' 행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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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2010년 경북 봉화에서 첫 행사를 가진데 이어 경기도 가평, 강원도 대관령, 청태산에서 열렸고 올해로 5회째다.

그동안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졌으나 올해는 제12차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9월)를 기념하고 도시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숲에서 연다.

행사는 ▲생물전문가와 함께하는 Walk(식물·곤충,조류 탐사)ㆍTalk(인터뷰) 프로그램 ▲생물다양성 한마당 ▲생물다양성 총회 등으로 이뤄진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물다양성과 도시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오는 9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생물다양성 당사국총회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과 서울시는 행사 첫날인 14일 도시숲의 보전·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과 도시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BioBlitz Korea 2013' 생물다양성 놀이터

'BioBlitz Korea 2013' 생물다양성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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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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