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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어린이집에서 친구 만나요

최종수정 2014.06.10 07:01 기사입력 2014.06.1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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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영유아에게 상태체험 기회 제공해 정서함양에 기여하고자 '아차산 숲 어린이집' 본격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최근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길러주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도심에서 자라는 영·유아에게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해 정서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아차산 숲 어린이집’을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역 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아차산에서 진행하는 숲 어린이집을 운영해왔으며‘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총 86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부터 집에서 돌보는 영·유아들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16일 숲 어린이집 입학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숲과 함께 놀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 어린이집은 아차산 생태공원 인근 배드민턴장 옆에 마련됐다.
숲어린이집 입학식

숲어린이집 입학식


만 2세부터 5세까지 재가 아동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재가 아동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어린이집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8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 숲의 자연물을 이용하여 언어 역할 쌓기 목공 탐색 등 신체활동을 하는 ‘자유놀이프로그램’▲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및 그림그리기 등 ‘자연과 미술놀이’ ▲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는 ‘숲 탐험놀이’ 등 숲을 처음 경험하는 영·유아들이 숲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계절별로 변하는 숲속 생물들을 관찰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구는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숲 어린이집이 야외에서 운영됨을 감안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시 아동들이 긴급 대피할 수 있는 사무실 겸 임시대피소를 설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나무의자, 물품보관함, 안내 표지판 등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월 한 달간 아동 및 부모 등 총 10가족과 20개소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아동 보호자는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 회원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 광진구 육아종합지원센터(☎467-1827~9 , 1·3주 토요일휴무)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숲 유치원은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창의력,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한 신체 발달과 정서 함양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며“우리구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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