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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숲유치원은 어떻게 운영될까?

최종수정 2014.06.12 00:56 기사입력 2014.06.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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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6회 산림교육(숲유치원) 국제세미나’…독일, 미국 등지 사례소개 및 체험담 주고받아

신원섭 산림청장이 국회의사당 헌정기념에서 황영철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제6회 산림교육(숲유치원) 국제세미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원섭 산림청장이 국회의사당 헌정기념에서 황영철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제6회 산림교육(숲유치원) 국제세미나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선진국들의 숲유치원 운영 실태와 산림교육 현장사례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서울에서 마련됐다.

산림청은 11일 유아·청소년의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6회 산림교육(숲유치원)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엔 ▲신원섭 산림청장 ▲황영철·황우여·김무성·장윤석 국회의원 ▲윤여준 (사)나를 만나는 숲 상임이사 ▲임재택 (사)한국숲유치원협회장 ▲엘린케니(Erin K. Kenny) 미국 최초 숲유치원 설립자 ▲알랙산더 비트너 동일연방환경재단 박사(Dr. Alexander Bittner) 등 국내·외 전문가와 숲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3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독일의 숲유치원, 미국의 숲·자연·야외유치원 등 외국 산림교육현장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독일에서 숲유치원을 다녔던 학생들의 체험담, 국내 숲 교육 적용 사례 등 관련정보도 주고받았다.

신원섭 (앞줄 왼쪽 3번째) 산림청장, 황영철(6번째), 황우여(7번째), 김무성(8번째), 장윤석(9번째)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원섭 (앞줄 왼쪽 3번째) 산림청장, 황영철(6번째), 황우여(7번째), 김무성(8번째), 장윤석(9번째) 국회의원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산림교육은 2008년 국내에서 본격 시작된 뒤 교육대상이 늘고 주 5일제,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여건 변화 등으로 산림교육 수요도 크게 느는 흐름이어서 이날 행사에 관심이 쏠렸다.
산림청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유아숲체험원·산림교육센터 만들기 ▲숲해설가 등 전문가 길러내기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등 교육여건 개선에 힘써왔다.

유아숲체험원은 13곳이며 8곳을 만들고 있고 산림교육센터도 2곳이 있으며 4곳을 조성 중이다. 산림관련 전문가는 숲해설가(4365명), 유아숲지도사(88명), 숲길체험지도사(444명)이 배출됐고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 9건에 이른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숲은 어린이들의 내면에 숨겨진 감성을 깨우고 공존과 조화를 가르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산림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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