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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글로벌 빅데이터시장 선점 나선 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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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 CNS는 2010년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2020'을 선포한 이래, 자체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성장사업들을 집중 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그 동안 쌓아온 창의적 융합 혁신(Convergence Innovation)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솔루션을 통한 고객가치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 크게 ▲ 스마트 교통 ▲ 스마트 그린 ▲ 빅데이터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2014년 3월에는 그리스 테르나에너지와 컨소시엄으로 2054억 원 규모의 ‘아테네 e-티케팅 사업’을 수주해 국내 최초로 유럽 교통카드사업에 진출했다. 이어 2011년 수주 당시 3000억 원 규모로 콜롬비아 최대 IT서비스 프로젝트였던 보고타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말 사업자 선정이 예상되는 1조 6000억원 규모의 영국 런던 ‘스마트 대중교통 요금지불 시스템’ 제안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 교통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통합솔루션 분야에서는 2012년 7월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에너지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했다. 2012년 불가리아에서 구축·가동에 들어간 21.3M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스마트 그린 솔루션을 적용한 첫 번째 해외사업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3년 11월에는 쿠웨이트의 90여 개 유치원 및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조명과 냉방 장치, 수도 시설 상태 등을 중앙에서 통제하고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전력수요 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한편 LG CNS는 빅데이터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해, 2011년 업계 최초 빅데이터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2년 국내 최초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내놓았다. 지난해 6월에는 소셜미디어 분석 솔루션 ‘Smart SMA ’로 중국 빅데이터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 공략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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