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가 관내 16개 일반고 및 특성화고교에 교육역량 향상을 위한 예산 6억원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0일 '2014년 좋은고 육성 지원 사업'평가를 실시해 일반고 13개교와 특성화고 3개교 등 모두 16개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성화고 중에서는 수원공고가 최우수 평가를 받아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우수 및 장려상을 수상한 학교는 각각 4000만원,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시는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지원교육청과 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대폭 수렴했다.
시는 학교에 보조금 예산편성의 자율권을 최대한 부여해 좋은고 육성지원 사업에 대한 학교와 교사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부족으로 추진할 수 없었던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내 학교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좋은고 평가를 실시해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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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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