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박승하
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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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이 동부특수강 인수설에 대해 "현재로서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철의 날'에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구체적으로 인수설에 대해 검토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동부특수강을 인수하면 가공업 진출에 유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현대제철이 인수 대상자로 거론된다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가공업에 관심이 없다"며 잘라 말했다.
동부특수강 인수설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검토를 끝낼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 "단정짓기 어려운 문제"라고 답했다.
동부특수강은 자동차 부품으로 가공되는 선재의 열처리, 표면 처리 등 선재 2차 가공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동부특수강은 동부그룹의 자구계획안의 일부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상태다.
현대제철은 2016년 상반기부터 당진 특수강 공장에서 연산 40만t 규모의 선재를 생산할 방침이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 현대제철이 지난해 특수강 공장 설립 계획을 밝히면서 2차 가공업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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