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게임 '마지막 승부' 다운로드 후 세븐일레븐 리그에 참여해 승부차기 게임을 즐기기만 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와 함께 월드컵 기간에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맥주, 안주, 커피 할인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수입맥주 500㎖ 캔 6종(필스너우르켈, 아사히, 기린 등)과 330㎖ 병 5종(크루저, KGB 등)을 종류에 상관없이 4개 골라 담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최대 41% 할인된 가격이다.
또 유동번데기, 꿀땅콩, 꾸이맨, PB우리맛밤 등 총 8종의 안주류 상품에 대해 롯데, 신한, 비씨 카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이 4년 전 월드컵 당시 상품 카테고리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커피(14.1%), 아이스크림(10.8%), 맥주(10.2%), 안주(5.1%) 순으로 전월대비 매출 신장율이 높았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이른 새벽 시간대에 경기가 집중돼 있어 집에서 개별로 시청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경기 시작이나 끝이 아침 식사 시간대와 겹쳐 식사 대용 푸드나 음료 매출이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