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는 6일 애플이 특별 행사를 열고 웨어러블(착용가능한) 기기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은 잠정적으로 10월로 잡았다고 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역시 iOS8을 탑재한 아이워치가 10월에 출시될 것이라고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아이워치의 월 생산량은 300만∼500만대에 이른다. 이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지애널리틱스(SA)가 예상한 올해 스마트워치 시장 규모(700만대)와 비교하면 공격적인 수치다.
아이폰6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9월 아이워치가 함께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는 애플이 아이워치의 가격을 200~230달러(20만4400원~23만5060원) 사이에서 책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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