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의 스마트시계인 아이워치가 오는 9월 4.7인치 아이폰6와 함께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화이트는 "미팅에서 공급 업체들의 아이워치의 부품 초도 물량이 늦어도 이달 생산될 계획이며, 가을이 되면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애플의 지난 행적을 분석했을 때 아이워치가 아이폰6와 함께 올9 월에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워치가 아이폰6와 함께 선보일 것이란 예측의 또다른 근거로 화이트는 아이워치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진 기기가 아니라 아이폰과 애플의 새 운영체제인 iOS8과 함께 동작한다는 점을 꼽았다.
화이트는 애플이 아이워치의 가격을 200~230달러(20만4400원~23만5060원) 사이에서 책정할 것이라 예측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가 출시 됐을 때보다 100달러 정도 싼 가격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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