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는 6·25 참전 유공자 등이 머물고 있는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의 치료 상황을 둘러본 뒤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도록 해주는 것이 국가의 당연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중앙보훈병원은 올해 1400병상 규모로 증설돼 국내 최초로 '치료-재활-요양'을 연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정 총리는 병원관계자로부터 이 같은 보고를 받고 "국가유공자 한 분 한 분에대한 치료와 재활에 정성을 다해 달라"고 의료진들에게 당부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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