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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 오지환 실책 후 강판…글러브 물병 던지며 '기록원에 화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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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규민이 기록원 판정에 항의하며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 K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LG 우규민이 기록원 판정에 항의하며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사진: KBS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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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규민, 오지환 실책 후 강판…글러브 물병 던지며 '기록원에 화풀이'

LG트윈스의 투수 우규민(29)이 오지환(24)의 실책 이후 강판되면서 글러브와 물병을 집어 던지는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우규민이 1일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설발 출전해 4⅓이닝 7피안타(2홈런) 2탈삼진 5사사구 6실점(4자책)을 기록한 뒤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이날 우규민은 5회 1사 만루에서 넥센의 6번 윤석민의 유격수 땅볼을 오지환이 3루로 악송구 하면서 2점을 추가로 내줬다.

이 상황에서 기록원이 오지환의 실책이 아닌 '원히트 원에러'로 판정하면서 자책점이 높아졌다.
이에 우규민은 유원상과 교체된 후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향했고 자신의 글러브를 집어던진 뒤 이어 물병을 집어던지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해설자로 나선 이병훈 KBS 해설위원은 "홈에서는 잡지 못해도 3루에서는 충분히 아웃될 수 있었던 만큼 원히트 원에러가 아닌 에러로 기록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우규민의 행동이 기록원에 대한 불만의 표출로 해석했다.

앞서 우규민은 지난 4월20일 한화전에서 동료투수 정찬헌이 상대팀 정근우에게 빈볼을 던져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을 때도 유난히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4-8로 LG의 패배로 마무리됐다.

우규민의 행동에 대해 야구팬들은 "우규민 오지환, 아마추어같이 행동했네" "우규민 오지환, 흥분할 만 하네" "우규민, 오지환이 참 불편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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