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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후보, 관광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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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호]

“내륙권 관광 1번지, 700만 문화·관광도시 만들겠다”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

<최형식 담양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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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29일 “담양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여건, 정체성 등을 고려한 담양식 특성화 전략을 추진해 '전남 내륙권 관광 1번지, 700만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공원에서 지지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담양 발전을 위한 이낙연 전남지사 후보와 함께 하는 합동 연설회’에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이어진 연휴기간 동안 민선 3기 황무지나 다름없던 대나무 밭을 개발해 ‘랜드 마크’로 발돋움한 죽녹원을 비롯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14만2000여명, 입장료 수입이 1억8000여만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후보는 특히 “문화·예술·레저·관광 분야와 투자유치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담양 다움’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비엔날레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문화와 예술, 휴양·레저가 어우러진 ‘국제적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연계한 ‘담양 국제 창작 예술촌’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공예·관광레저·휴양과 베드타운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하겠다”며 “△홍수 조절지와 운교리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을 중심으로 군 전체를 연계한 '담양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영화·드라마 세트장 등 영상산업을 활성화시켜 ‘한류 문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창평 슬로시티의 체계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죽순 푸드 빌리지, 국수거리, 한우거리와 연계한 '테마별 먹거리촌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며 “볼거리 위주로 숙박·음식·쇼핑 등을 통한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통 테마마을, 농촌민박 및 체험프로그램 등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담양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청소년 유스호스텔, 한옥 스테이, 다목적 캠핑장, 자연휴양림, 방갈로 등 다채로운 테마형 관광숙박시설 개발 및 조성을 위한 ‘관광숙박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겠다”며 “담양 만의 자랑인 대나무, 가사문학, 메타세쿼이아길, 금성산성 등 문화관광자원과 추월산, 병풍산, 가마골 생태공원, 담양호, 광주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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