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슬랜딕 글래시얼'과 '노르딕 코이뷰'에 이어 이번 '카렐의 선물' 출시로 본격적인 프리미엄 생수 라인 확대에 나섰다.
또한 다수의 논문을 통해 바이러스 증식을 저지하는 물질인 인터페론을 발생하여 항암 효과와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자사 연구소가 ICP-MS(유도결합 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활용해 자사 및 타사의 먹는샘물 성분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카렐의 선물'이 0.34~0.42ppb로 유기 게르마늄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사 제품에서는 0.01~0.05ppb의 유기 게르마늄이 검출됐다.
제품의 가격은 할인점을 기준으로 2ℓ 제품이 1300원, 450㎖ 제품이 7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프리미엄 생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현재 국내에 70여 종의 프리미엄 생수가 판매되고 있다"며 "'카렐의 선물'은 합리적인 가격의 국내산 프리미엄 생수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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