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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후반기 국회 이끌 의장단 3인, 본회의 의결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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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장준우 기자] 제19대 국회 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27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의 국회부의장 선출대회에서 총투표수 126표(재적의원 127명) 중 64표를 얻어 후보로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해 결선 투표 없이 최종 선출됐다.
이미경 의원은 46표로 2위를 기록했다. 김성곤 의원은 16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이석현 의원은 당선 소감 발표에서 "두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와 협력해 대여 투쟁도 열심히 하고 멋진 협상도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안에 따라 당내 갈등이 생기는데 화합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면서 "저처럼 이편저편 없는 사람이 화합을 이루는 데 편리할 것이다. 당의 결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래도 야당을 지켜볼 만하구나 믿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19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단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앞서 지난 23일 19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는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이,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는 정갑윤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3명의 국회의장단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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