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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가격, 인도 수입관세 완화로 하단 지지될 것

최종수정 2014.05.25 14:05 기사입력 2014.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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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금 가격이 인도의 수입관세 완화 이슈로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25일 유진투자선물 파생상품1팀은 최근 인도의 수입관세 완화 이슈가 국제골드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수입 금 관세를 10%로 올리고, 수입된 금의 20%가 수출되기 전까지 다시 수입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신설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도중앙은행(RBI)이 금 수입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정부에서 허가받은 국유 기업이나 무역 회사만 금을 수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그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요 회복 기대감이 있지만 국제골드는 지난주 크게 변동하지 않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유진투자선물은 "중국 경기 호조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에 국제골드가격이 상승했다가 미국 경기 호조로 다시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최근 이슈가 된 인도 수입관세 완화가 당분간 하단을 지지하며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기상 수요가 늘어날 시기이고 과거 대비 수입량이 떨어져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분위기이긴 하지만 조금 더 가격이 낮아진 상황에서 수요 움직임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따라서 가격이 낮춰진 상황에서 하락에 대한 재료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하단 지지력이 유지되고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선물은 "최근 개인들의 신규 매수물량이 유입됐는데 이는 현재 환율시장을 저점으로 인식하고, 다가오는 여름 수입규제 완화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를 타깃으로 삼은 물량"이라며 "당분간 하단지지력이 유지되고 완만한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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