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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 탁신 일가 구금…쿠데타 지휘부 인선

최종수정 2014.05.24 14:20 기사입력 2014.05.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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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쿠데타를 선언한 태국 군부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비롯한 '탁신 일가'와 주요 정치인들을 구금했다. 국가권력을 장악한 국가평화질서유지회의(NPOMC)의 핵심 분야 책임자도 인선했다.

23일(현지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군부는 잉락 전 총리는 물론, 소환 대상으로 통보한 그의 언니 야오와파 왕사왓 전 의원과 남편 솜차이 왕사왓 전 총리 등 탁신 전 총리의 일가를 구금했다.

구금 대상에는 집권당인 프어타이당의 사무총장과 대변인, 전 부총리와 전 노동부 장관 등의 각료들뿐 아니라 반정부 시위대 지도자와 친정부 시위대 '레드셔츠' 지도자들도 포함됐다.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이 의장을 맡은 NPOMC는 이어 국가안보 담당에 따나삭 빠띠마프라곤 최고사령관을, 사회심리 담당에 나롱 피파타나사이 해군사령관을각각 임명했다.

또 경제부 책임자로 쁘라찐 쭌통 공군사령관을 앉히고 법무·사법 담당자에는 빠이불 꿈차야 육군부사령관을 선임했으며 특별부는 아둘 사엥싱깨우 경찰청장에게 맡겼다.
NPOMC는 이와 함께 내각의 각료들이 맡아온 모든 정부 기관도 쿠데타에 가담한 군부 인사들의 지휘 통제 아래 묶어둔 상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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