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양수 새정치민주연합 장성군수 후보는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2시 장성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군민과 유권자 1,000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와 박혜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이 찬조연설로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김양수 후보는 부인이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음해하려는 세력의 덫에 걸려 고발을 당했다”고 해명하고, “선거법 위반 여부는 사직당국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찬조연설자로 나선 이낙연 후보는 “그늘진 서민경제, 전남경제를 보살피고 '100원 택시 운행' 등 실생활 속에서 복지 실천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하고, "김양수 후보를 군수로 뽑아 도정과 군정이 조화를 이루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