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철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후진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는 오전 7시24분께 왕십리역에서 출발, 1분 뒤 왕십리역과 서울숲역 사이에서 멈췄다.
이에 열차는 약 200m를 후진, 다시 왕십리역으로 들어와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기지로 회송됐다. 승객들은 후속열차를 다시 갈아타는 등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이어 "후진할 때 왕십리역에서 출발하는 후속 열차에 대해 모두 정지하도록 하고 승객들에게도 사전 방송을 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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