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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주춤 '3타 차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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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밀 셋째날 2언더파, 살라스 '3타 차 선두', 루이스 3위

박희영이 킹스밀챔피언십 셋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윌리엄스버그(美 버지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박희영이 킹스밀챔피언십 셋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날리고 있다. 윌리엄스버그(美 버지니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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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타 차 선두-> 3타 차 2위.

박희영(27)의 우승진군에 제동이 걸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리조트(파71ㆍ6379야드)에서 이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주춤해 2위(10언더파 203타)로 밀렸다. 선두 리젯 살라스(미국ㆍ13언더파 200타)와는 3타 차, 마지막날 몰아치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살라스는 반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는 '폭풍 샷'을 앞세워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해 아직 우승은 없는 루키다. 하지만 지난 3월 기아클래식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이미 우승가능성을 충분히 검증받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대다. 이날은 특히 26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두권은 박희영에 이어 '넘버 2'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공동 3위(8언더파 205타)에 포진했다. 현지에서는 물론 루이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이번 대회에 불참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는 시점이다. 한국은 유소연(24)이 공동 9위(6언더파 207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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