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에버랜드는 손목에 차는 삼성전자 의 스마트 기기 '삼성 기어핏'을 활용,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스마트 기기를 활용, 에버랜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버랜드에서 음식이나 기념품을 구입 할 때에도 신용카드나 현금을 내밀 필요 없이 기어핏을 보여 주기만 하면 된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사용 중인 '베이코인'처럼 에버랜드에서 결제 가능한 '에버코인'이 QR코드 형태로 기어핏에 내장돼 있기 때문이다.
기어핏 체험프로그램을 원하는 손님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이용권을 사전에 구입하고, 체험프로그램 예약을 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받는다.
에버랜드 도착 후에는 정해진 장소(타워 포토)에서 기어핏을 수령하고, 에버코인 10만원을 충전하면 된다. 잔액은 환불 가능하다.
기어핏을 이미 소지하고 있는 경우 에버랜드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으면 현장에서 신청 후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6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에버랜드는 얇고 휴대가 간편해 인기를 끌고 있는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 mini'를 무료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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