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수지구 연꽃마을 4단지, 456가구, 14층 규모
종합버스 터미널·모란시장·공원 등 인접해 편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분당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새 아파트.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일원에 위치한 연꽃마을 4단지는 이 한마디로 축약된다. 말 그대로 분당의 녹지와 축적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리면서도 새 아파트의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단지다.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선 첫인상은 깔끔함이다. 지상에 차가 한대도 보이지 않는 한폭의 정원같은 단지가 안락함을 만들어낸다. 상가주차장을 제외한 주차장 100%를 지하화한 덕분이다. 아파트 1층에서 밖을 내다보면 마치 한옥 정원에 앉은 듯 한 착각마저 든다.
성남 여수지구는 분당 야탑동과 맞닿아 있어 지구 인근의 성남종합버스 터미널, 홈플러스, 모란시장, 탄천종합운동장, 포천중문의과대학, 경원대학, 성남시청 등 주변의 다양한 쇼핑 문화 교육 행정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개발 초기단계부터 주변의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조화로운 주거단지로 조성된 여수지구는 자연녹지가 단지를 감싸고 있으며 다양한 공원과 녹지 등이 배치돼 있다. 성남에서 분당으로 이어지는 탄천과 여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산책 등 여가생활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강남과 분당을 연결하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구와 인접해 있는 성남-이천간 경충국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및 지하철분당선 야탑역, 다양한 버스 노선 등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인근 비슷한 면적의 인근 아파트 시세를 보면 장미마을 현대(133㎡) 5억5000만~5억9990만원, 이매촌 삼환(133㎡) 6억4000만원, 탑마을 대우(134㎡) 5억5500만~5억7000만원, 탑마을 경남(134㎡) 6억5500만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분당의 여유있는 계층을 수용하기 위한 중대형 주택이어서 청약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만19세 이상이면 전국 어디에 거주하든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다. 완공된 아파트여서 계약과 함께 바로 입주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병덕 LH 경기지역본부 주택판매부 과장은 "분당에 들어선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노후됐는데 이 단지는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라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분당 중대형 아파트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설명했다. 문의 070-8600-0483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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