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내년 3월 말로 끝나는 2014 회계연도 순이익이 4% 증가하는데 그친 4050억엔(약 40억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순이익 규모는 2008 회계연도 이후 가장 많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순이익 4270억엔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닛산은 이날 2013 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도 공개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1149억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3% 늘어난 1977억엔, 매출액은 3조204억엔으로 집계됐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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