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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김한식 청해진 해운대표 전격 체포 "죽을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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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해운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청해진 해운 (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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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침몰 김한식 청해진 해운대표 전격 체포 '죽을 죄를 지었다'

김한식 청해진 해운대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의 책임을 이유로 체포됐다.
세월호 침몰 23일만인 8일 검경 합동 수사 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김한식 청해진 해운 대표를 전격 체포했다.

검경 합동 수사 본부는 이날 7시15분께 김한식 청해진 해운 대표를 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 등을 물어 경기 분당 자택에서 체포한 뒤 목포로 압송했다.

김 대표는 목포 해양 경찰서에 도착해 조사에 앞서 "유가족들께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호의 과적과 부실고박(화물을 선체에 고정하는 것)을 지시 혹은 묵인했는지와 무리한 증톤(증축)을 지시했는지, 세월호 사고사실을 보고받은 경위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보고 체계 등의 사항에 관해서는 일절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부는 김 대표를 상대로 세월호의 침몰원인과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이 평소 이를 알고 있었는지, 선박 취항과 검사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는지를 조사한 뒤 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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