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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남북관계에 휘말린 이종석 진세연의 운명적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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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의 이종석 진세연.(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 진세연.(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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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닥터 이방인', 남북관계에 휘말린 이종석 진세연의 운명적 사랑

'닥터 이방인'이 동시간대 드라마 '트라이앵글'과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종석과 진세연의 러브라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종석은 주인공 천재 탈북 의사 박훈 역을 맡아 앞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닥터 이방인'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진세연 분)의 귀엽고 애절한 사랑은 극 초반부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 각각 북한을 대표하는 소년, 소녀로 선발돼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박훈과 송재희는 평양의대에 재학하며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송재희에게 다가간 박훈은 "심장 뛰는 거 느껴져. 운명이야. 심장박동 그거 사람마다 다 다르대. 얼굴 똑같은 사람이 없는 것처럼 말야"라며 기습 포옹을 하더니 "들어봐 근데 너랑 나랑은 똑같지? 그러니까 운명이라는 거야"라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하지만 이내 송재희가 정치범수용소로 끌려가면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해 서로를 잊지 못하는 모습이 그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닥터 이방인'은 박훈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이 남북 관계 속에서 음모에 휘말리는 내용을 다룬 메디컬 첩보 드라마다.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가 주인공을 맡았다.

'닥터 이방인'을 시청한 네티즌은 "닥터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케미 폭발'이다" "닥터이방인, 이종석 훈훈한 외모는 여전" "닥터이방인, 색다른 주제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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