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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연휴에도 견본주택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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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모습.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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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평소엔 일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아 연휴에 일부러 견본주택을 찾았다. 현재 강남에서 전세로 계속 살아왔는데 재계약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것보다 차라리 집을 사려고 왔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천천히 둘러볼 생각이다.” (서울 강남구 박모씨)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문을 연 견본주택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로 지난 주말에만 8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이처럼 휴일에 견본주택을 여는 경우는 드물다. 보통 설이나 추석 혹은 이번처럼 휴일이 겹쳐 생기는 연휴 기간에는 견본주택을 하루나 이틀 정도 닫는 것이 일반적이다. 연휴 기간 동안 고향 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방문객들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양업체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동·호수 지정 계약에 대한 고객들의 열의가 높아 6일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도 모델하우스를 개관키로 결정했다. 박상현 삼성물산 분양과장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인원들이 몰리며 계약에 대한 열의가 높았다"며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러 연휴에 시간을 낸 방문객들은 기대감과 만족감이 컸다. 대부분 강남이나 분당 등에서 전세를 살고 있거나 더 좋은 교육환경을 바라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 잠실에 살고 있는 이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곳도 편의시설이나 교육여건이 나쁘지 않지만 서울 대치동의 교육환경에 항상 눈길이 간다”며 “큰 아이가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지금부터 신경이 쓰인다”고 말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 해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로 짓는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1∼3순위 청약 결과 평균경쟁률 1.54대 1로 모든 주택형에서 순위 내 청약 마감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지정계약을 받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저층은 1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문의 02-554-5574.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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